고위험시설 이용 시 QR코드 출입 인증은 필수
고위험시설 이용 시 QR코드 출입 인증은 필수
  • 제주일보
  • 승인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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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석, 서귀포시 공중위생팀장

제주지역에서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발 3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3차 감염은 제주도민이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면역력이 좋다는 풍문과 자만감에 마스크 착용이 느슨해질 시점에 발생했다.

그동안 고위험시설에서 수기(手記)로 작성하던 명부는 지난 6월부터 개인정보 노출 및 필기구 등에 의한 코로나19 접촉감염 방지를 위해 QR코드에 기반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이 도입돼 사용 중이다.

전자출입명부는 암호화된 QR코드 사용과 이중 보관체계로 4주 이후 자동으로 파기돼 개인정보의 노출·누출이 원천적으로 방지된다.

서귀포시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은 지난달 30일까지, 뷔페음식점은 지난 14일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해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고위험시설 등을 출입하는 이용자가 QR코드를 발급 받으려면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PASS)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에서 QR코드를 생성하려면 하단 ‘#’를 선택하고 상단에 있는 ‘코로나19’를 선택한 후 QR체크인에서 개인정보 수집동의, 인증번호를 누르면 된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사용은 감염병위기단계가 ‘심각’ 및 ‘경계’ 시에 운영되며, 출입자 명단 허위작성 등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벌금이나 집합금지 명령이 부과될 수 있다.

소중한 나의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 관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모두가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는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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