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신주 지중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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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사업비 19억2000여 만원을 투입, 동홍동 등 3개 구간에 경관개선을 위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산업자원부의 가공배전선로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장체가 신청해 한전에서 사업이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해 한전이 도로굴착과 관로매설 등을, 지자체가 포장복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중화사업 추진되는 지역은 동홍주공 5단지 진입도로와 한도로, 중정로 91번길이다.

동홍주공 5단지 구간은 약 220m로 지자체 부담금 5억82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 한전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 지역주민, 한전, 공사업체가 함께 배전함 설치장소 등 1차 현장답사를 마쳤다.

한도로 구간은 약 300m로 지자체 부담금 5억3700만원이 확보돼 한전과 협약이 완료된 상태로, 이 2개 구간은 9월 중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9월과 10월께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중정로 91번길 구간은 약 580m로 현재 제2회 추경예산에 8억원을 계상됨에 따라 도의회 예산심사에서 의결되는 대로 한전과 협약을 체결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신주 지중화사업으로 시가지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 숙원해소는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미관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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