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뮤지컬 ‘손 없는 색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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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창작 뮤지컬 ‘손 없는 색시’를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손 없는 색시는 제주 3가지 설화인 ‘배조주의 딸’, ‘김녕사굴 설화’, ‘서복이야기’ 를 현대풍으로 각색해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연출은 자메이카헬스클럽 등을 연출한 김재한 연출이, 작곡은 김경택 도립서귀포관악단 수석단원이 맡았다.

여기에 임재은, 허만, 강하나, 허순미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으로 제주 고유문화 콘텐츠를 공연예술과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실황은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인터넷을 통해 녹화분 영상도 공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공연을 비대면·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보조하고 도민들의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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