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제주지역 3개 마을이 진출했다.
농식품부는 23일 제주시 함덕리와 서귀포시 덕수리, 신풍리 등 제주지역 3개 마을을 포함해 전국 28개 마을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마을로 선정했다.
올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지역개발 우수사례, 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전국 88개 시·군 2106개 마을이 참여했고, 이번에 본선 진출 28개 마을이 선정됐다.
도내 3개 마을은 모두 마을만들기 분야로 진출했다. 제주시 함덕리는 ‘경관·환경’, 서귀포시 신풍리는 ‘소득·체험’, 덕수리는 ‘문화·복지’ 분야다.
올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은 오는 8월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시상등급(대통령 1, 국무총리 3, 농식품부장관 21, 농어촌공사장 3)을 결정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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