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형·김의철·김지웅씨, 초대작가 선정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 결과 제주출신 서예가 3인이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서예대전에는 총 3483점이 출품됐으며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박흥일)에서는 총 10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이중 김미형(73), 김의철(71), 김지웅(59)씨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전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주도지회 소속 회원 입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서 부문 김지웅 ▲예서 부문 조길제 ▲해서부문 변창헌·부희경 황재오 ▲행초 부문 김의철·김주권 ▲문인화 부문 김미형·이상순 ▲전각 부문 김형식
한편 대한민국서예대전은 서예가를 지망하는 많은 신인들의 서예적 소양과 능력을 평가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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