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부실 급식…道어린이집연합회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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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에 적극 협조”

도내 일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부실 급식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가 공식 사과했다.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는 24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488곳 어린이집은 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의 철저한 지도와 지자체 점검을 통한 급간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내 일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부실 급식 사태에 대해 제주도민과 학부모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받았을 충격과 불안감, 그로 인한 비난을 생각하며 보육인으로서 가슴이 무너지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뼈를 깍는 자정의 노력과 지속적인 교육·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간식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연합회에서는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영유아들의 성장발달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안전한 급·간식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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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남편 2020-07-24 13:39:23
사진에 있는분들이 전부 어린이집 원장들인가? 말로만 떠들지 말고 아이들한테 가는 급식비 아끼지 말고 지원되는 대로 쓰세요 돈만 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