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수준의 영어 소통 가능
학생 발음 교정, 회화 연습 담당
학생 발음 교정, 회화 연습 담당
무릉초·중학교(교장 김희선)는 영어 방과후교실에서 인공지능(AI) 학습 로봇 ‘뮤지오(Musio)’를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무릉초·중학교는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계층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영어 방과후교실은 무릉초 3~6학년과 무릉중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 소통이 가능한 뮤지오는 학생들의 발음 교정과 회화 연습까지 담당하며 보조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희선 교장은 “무릉초·중학교 동문회의 학교 발전 의지와 서귀포시교육청 지원을 기반으로 뮤지오를 도입했다”면서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한 외국어 학습 방법의 변화,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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