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지역 학교 14곳, 27일 정상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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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추가 확진자 없어 학교 수업 가능 판단

서울 광진구 20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우려로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던 제주시 한림읍의 모든 학교가 27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제주도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27일 한림읍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등교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한림읍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동시에 발생하자, 17일부터 한림지역 병설유치원 5곳과 초··고등학교 9곳 등 14곳의 등교를 중지시켰다.

27일 등교수업이 재개되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도 일제히 정상화 된다.

다만 일부 학부모들이 등교수업을 자발적으로 거부할 수 있어 도교육청은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등교 수업 이후에도 불안 심리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안심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면서 “PC방이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이용을 금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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