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기획 전시 ‘콤퓨-타 체육실’ 선보여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개관 7주년을 맞아 28일부터 기획 전시 ‘콤퓨-타 체육실’을 선보인다.
‘콤퓨-타 체육실’은 비디오 게임의 역사를 함축하는 스포츠게임의 역사를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전시다.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스포츠게임은 총 3915명이 참여한 사전 설문을 통해 관람객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 ‘런 앤 건’, ‘테크모 월드컵 ’98’ 등 한 때 오락실을 풍미했던 아케이드게임들과 ‘아타리 2600’, ‘인텔리비전’, ‘패미콤’ 등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되었던 초기 스포츠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이달 27일로 개관 7주년을 맞는다. 매년 개관일 새로운 테마로 관람객을 맞이했던 ‘던전앤박물관’ 행사는 올 한 해 쉬어가며, 대신 온라인 이벤트 ‘추억은 보글보글’을 진행한다. 또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을 내달 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7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제주산 애플망고를 선물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안전 수칙과 함께 개별 관람객에 한해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인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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