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추모공원 공설 봉안당 증축사업 마무리
서귀포추모공원 공설 봉안당 증축사업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서귀포추모공원 골성봉안당 증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7일부터 봉안당 별관을 개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설봉안당은 총 8000기 규모지만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6970기가 안치되면서 추가 봉안 시설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 봉안당 별관 증측공사를 추진해왔다.

증축된 봉안당 별관은 지상2층(연면적 728.79㎡), 7000기 수용 규모로 봉안실과 분향실, 유족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봉안당 납골 안치단은 기존처럼 폐쇄형이 아니라 고인을 모시는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설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설 장사시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