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제주 농촌마을서 힐링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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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4개 마을서 ‘제주 로캉스’ 운영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제주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제주 로캉스’ 상품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Local)과 여행(Vacance)이 조합된 단어인 로캉스(Locance)는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농촌마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주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제주 로캉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올해 로캉스 마을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의귀리, 한남리와 효돈동 하효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 소규모 그룹, 개별여행객 단위로 이동하면서 각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제주의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로컬푸드, 숲길걷기 등으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상품을 준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의 심신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로캉스 여행이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캉스 상품 정보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예약은 제주모바일(http://www.jejumobile.kr/)에서 가능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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