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도민불편 개선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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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 등을 상담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도민불편 제도개선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동상담소는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들로 상담반을 구성해 상담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동상담소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었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상담소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 이달부터 다시 가동하고 있다.

여전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사전 상담예약 및 전화상담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상담은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좌남수 의장은 “이동상담소가 평소처럼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지 못하고 전화상담으로 운영되지만 상담 입장에서는 집에서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 더 편리한 점도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직접 상담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도의회 홈페이지에 ‘자치입법 제안센터’를 운영, 조례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항 등 제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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