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재난생활지원금 추석 앞둔 9월 지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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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차 추경 230억원 등 698억원 확보
다음달 중순 공고, 8월말 9월초 지급 검토
전 도민에 1인당 10만원씩 현금 지급 예정

제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9월 중에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제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모든 도민에게 지급하기 위한 추가 예산 230억원 등이 반영된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차 추경 468억원, 2차 추경 230억원 등 총 698억원 규모의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예산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제2차 제주형 재난생활지원금 지급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하고 있다.


지급 방법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1차와 같이 현금 지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차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재난생활지원금과 관련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예산을 반영했다. 1차 지급에 대한 평가회 등을 거쳐 지급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인 바 있다.


지급 시기는 추석을 앞둔 9월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는 8월 중순쯤 제주형 재난생활지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8월말 또는 9월 초부터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8월 중 지급보다 시기가 다소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예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가장 합리적인 지급 시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둔 9월 중에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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