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교통비 지원 신청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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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고령 운전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고령운전자 가해 교통사고는 2015년 460건에서 지난해 597건으로 29.8%가 증가했다.

도는 지원 제도 도입을 통해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경우 1회에 한해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제출한 후 읍·면·동에서 교통비 지원을 신청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어 이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소재 읍·면·동 어디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는 매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한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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