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봉종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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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신임 도당 사무처장에 봉종근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이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도당에 따르면 미래통합당(비대위원장 김종인)은 29일자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봉종근 사무처장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4년 공채 3기로 당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당 사무처장, 서울시당 사무처장, 당 대표실 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봉종근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상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제주도당이 혁신을 통해 도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사무처 실무책임자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던 권택용 전 처장은 25년간의 당직생활을 마치고자 퇴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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