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시공능력 평가 제주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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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2020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라온건설㈜이 제주지역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호장 장태범)은 도내 467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산 ‘2020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 라온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시액을 보면 라온건설㈜은 3155억55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세기건설㈜은 1077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3위에서 1단계 상승하며 2위로 뛰어올랐고, 지난해 2위였던 ㈜화인종합건설은 902억 8900만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유성건설㈜이 528억7000만원으로 4위, 영보건설㈜이 503억21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 순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영도종합건설(492억4800만원)이 지난해와 같은 6위를 기록했고, 신진종합토건㈜(490억4700만원)이 7위, 한일종합건설㈜(429억3300만원)이 8위를 차지했다.

일호종합건설㈜(389억6700만원)은 지난해 11위에서 두 계단 뛰어오르며 9위를 기록했고 부건종합건설㈜(373억700만원)도 지난해 13위에서 1년 만에 10위로 뛰어올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황선태)도 이날 도내 1080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수 1666개)에 대한 2020년도 시공능력(공사실적, 경영, 기술능력, 신인도) 평가액을 공시하고 이에 따른 16개 업종별 1위 업체를 발표했다.

업종별로 보면 실내건축공사업은 ㈜공간디자인(184억5300만원), 습식방수공사업은 구산건설㈜(74억9700만원), 도장공사업은 현민기업㈜(86억1300만원),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은 ㈜한라엔지니어링(60억5300만원),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은 용마건설㈜(198억3900만원),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황보건설㈜(703억6700만원)이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상하수도설비공사업에서는 ㈜한라엔지니어링(145억3800만원), 보링그라우팅공사업에서는 ㈜진산(63억9500만원), 포장공사업은 ㈜진일토건(179억5100만원), 수중공사업은 ㈜세방(79억3800만원), 강구조물공사업은 ㈜형신(87억9300만원)이 1위를 수성했다.

토공사업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영성토건㈜(154억8600만원)이 1위를 차지했고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에서도 삼성건업㈜(38억4600만원)이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뛰었다.

조경식재공사업은 ㈜록야원개발(61억2000만원),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은 ㈜아인산업(50억1000만원), 석공사업은 ㈜강동스톤(85억6300만원)이 각각 1위로 올라섰다.

한편, 건설업 시공능력 평가 제도는 발주가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금액으로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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