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사 행복주택 28세대 모집에 203명 접수…평균경쟁률 7.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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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많은 도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2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행복주택 28세대 입주자 모집 현장접수 마감결과 총 203명이 신청해 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접수는 현재 건설 중인 제주시 삼도2동 행복주택(21세대)과 아라동·삼도동·함덕·한림 행복주택 일부 세대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경쟁률은 청년계층 9.1대1,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5대1, 고령자 3.6대1, 주거급여수급자 12대1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계층의 경우 14세대 모집에 128명이 신청하여 주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 실업률 증가와 경기 침체, 제주도의 높은 주택가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청년계층이 주거비 부담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개발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주거안정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건입동 김만덕기념관 부설주차장 행복주택 144세대는 내년에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공사는 오는 4일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현장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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