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월령포구서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제주 한림 월령포구서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에서 멸종 위기 보호종 돌고래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33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남방큰돌고래는 몸길이 200㎝, 둘레 130㎝, 무게 100㎏의 수컷으로 확인됐다.

표피가 일부 탈락한 흔적이 있고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한림읍사무소에 사체를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남방큰돌고래는 국제보호종으로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경우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