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갈비 전문점 5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양념갈비 등 냉동 재료의 위생적 해동 여부 ▲식재료 관리(부패, 변질된 원료 사용 등)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시행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사항이 중대할 때는 과태료나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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