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20번서 정오부터 2시간 송출하기로
KCTV제주방송(대표 공대인)은 3일부터 채널 20번에서 매일 정오에 2시간씩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송문희)의 대표지역 프로그램인 ‘TBN 차차차’를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한다.
KCTV제주방송과 TBN제주교통방송는 지난 5월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3일부터 TBN제주교통방송이 제작하는 지역프로그램인 ‘TBN차차차’를 채널 20번에 매일 정오부터 2시간 송출하기로 했다.
‘TBN차차차’는 진행자들의 흥겨운 진행과 함께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제주의 각종 정보 및 도로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KCTV채널 20번을 통해 진행자들의 진행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방송된다.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는 “지역프로그램에 대해서 TV와 라디오가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시청 층을 다양화하는 지역방송의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과감히 라디오 송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CTV제주방송과 TBN제주교통방송은 앞으로 채널 20번을 통해 태풍 등의 재난방송을 편성하고, 지역뉴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교류와 결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지역 밀착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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