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호 작가, KBS제주총국서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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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생을 얻는 나무 상생하다’ 주제
문정호作, 붉은꽃
문정호作, 붉은꽃

문정호 작가는 오는 20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서 ()을 얻는 나무 상생하다”’를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다.

문 작가의 매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을 봐왔던 막내딸 문숙희씨가 이번에도 전시 기획을 맡았다.

전시에서는 회화작품 50여 점과 목조각 작품 16점이 선보이고 있다.

문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문명사회, 미디어 시대를 쫓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문제의식으로 삼고 작품을 고민했다.

작가는 원시시대인 과거로 돌아가 벽화를 그리거나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아프리카 원시미술처럼 작품을 순수하게 창작하고 바라보기를 희망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나무와 상생하려는 문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문숙희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 잃어버렸던 순수성을 다시 깨닫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 선순환적인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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