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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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4로 전월 대비 0.1% 올랐다.

올해들어 제주지역 월별 소비자물가지수는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전원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다 6월 들어 상승(0.3%)세로 돌아섰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휘발유, 경유, 상추, 깻잎, 샴프, 토마토, 바나나 등이 전월 대비 가격이 올랐고 전기료, 수입쇠고기, 돼지고기, 감자, 공동주택관리비, 도시가스 등은 전달 보다 떨어졌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월 대비 농수축산물이 0.1%, 전기·수도·가스는 13.4% 하락한 반면, 공업제품은 0.6% 올랐다.

또 집세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0.2%, 0.4% 상승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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