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각계 전문가 무료 상담...시민상담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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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각계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상담을 받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각계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상담을 받고 있다.

제주시가 종합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시민상담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부동산·세무·생활법률·건축·지적 등 전문 분야에 대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법무사와 세무사,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 상담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상담 실적은 81건이다. 지적·부동산분야 상담이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속 및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토지분할 및 합병, 부동산 조치법, 양도소득세 상담이 주로 신청됐다.

상담 요일은 ▲지적·부동산(월요일) ▲지방세(화요일) ▲건축(수요일) ▲국세(목요일) ▲생활법률(금요일)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2~5시로 사전 상담예약도 가능하다.

김미순 제주시 민원팀장은 “시민 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들이 전문가 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다”며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18년부터 시민상담실을 운영했고, 지난해 127명이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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