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의 역사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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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서 전시 열어
1995년 ‘제1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무대에 오른 공군관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
1995년 ‘제1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무대에 오른 공군관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

제주를 넘어 세계적인 관악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국제관악제25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252020제주국제관악제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위원장 현을생)는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준비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행사가 대폭 축소됐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객 없이 행사를 치르게 됐다.

조직위는 당초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행사를 기다려온 많은 도민들이 제주국제관악제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주국제관악제 아카이브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국제관악제를 빛낸 음악인들의 연주모습을 담은 사진 80여 점을 비롯해 포스터 28점과 팜플렛 등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기념패 등 조형물 25, 창작악보 15, 논문 및 자료집, 교과서 등 총 20여 점의 기록물과 자료집도 함께 전시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전시장에서 제주국제관악제의 모든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니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초··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국내외 유명 음악제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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