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솔동산 헬로우 버스킹’
서귀포시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솔동산 문화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솔동산 헬로우 버스킹’을 진행한다.
솔동산 버스킹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연에 설 수 없었던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7080 신기영’, ‘싱어송라이터 아미’가 출연해 그동안 야외 공연을 기다려왔던 시민들에게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총 14회에 걸쳐 이뤄지며 8월 한 달은 무더위로 인해 오후 6시30분부터, 9월부터 11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외 버스킹 외에도 캐리커처 그리기, 핀배지 만들기, 제주어 캘리그라피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0-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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