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서귀포사업소 신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선다.
제주문예재단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을 담은 ‘직제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을 포함해 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2본부, 6팀, 1전담조직(공간사업기획단) 체제를 1실, 10팀으로 조정한다.
경영기획실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팀장 중심의 실무형 수평적 조직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기존 경영지원팀을 인사와 재무회계로 분리하고 문화정책 연구 강화를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정책전담팀인 미래문화팀을 신설했다.
또 제주서부지역과 서귀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제주서부권사업소와 서귀포사업소를 신설한다.
재단은 별도의 직원 충원 없이 빠르면 이달 안에 인력 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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