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복권기금으로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가 이용하는 시설로 유니버설을 추구하는 장애 없는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1998년 4월 이전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대상이 아닌 연면적 300㎡이하의 소규모 다중 이용시설이다.
제주시는 또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스프링클러와 자동 화재 탐지설비, 방염 블라인드, 공기안전 매트 등 보급 등 소방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장애 없는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17곳에 2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사업에는 22곳에 3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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