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설계하는 안전 통학로··정류소 방한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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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민디자인단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이 만든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2개 과제에 대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과정 전반에 국민·전문가·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하기 위한 정책추진단이다.

올해 과제는 국민디자인과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스쿨존 안전 통합 솔루션’, ‘실내처럼 따뜻하게 버스정류소 방한텐트2개다.

스쿨존 안전 통합 솔루션 과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학부모, 교사, 교육청, 도로교통안전공단, 경찰청, 도청, 자치경찰단 등의 협업 하에 문제 발견과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버스정류소 방한텐트 과제는 제주시청 정류소 및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동절기 유난히 추운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육거리 등을 모델로 그동안 운영상의 문제점과 불편 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폐 버스를 활용한 버스정류소 방한텐트, 제주 전통의 불턱에 착안한 온열의자·온열봉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주도는 해당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통해 실행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9월까지 수요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한 후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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