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첫발’ 뗀 착한가게 캠페인, 12년 만에 3000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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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휘트니스 노형점 가입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의 대표 정기 기부 사업인 ‘착한가게’가 1호 가입 이후 12년 만에 3000호를 달성했다.

제주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착한가게 3000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주인공은 제주시 노형동 소재 헬스클럽인 사람휘트니스 노형점(대표 김세호)이다.

이번 가입에 따라 사람휘트니스 노형점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특히 사람휘트니스 각 지점 회원들은 한 달에 두 차례 ‘런닝크루’ 마라톤 행사에 동참하고, 1㎞당 100원씩 적립해 모은 금액을 제주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김세호 대표는 “중소상인들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 착한가게 3000호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런닝크루 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식 회장은 “제주도민들의 나눔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확산과 나눔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제주지역 자체 캠페인으로 시작했다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으로 확산했다. 현재 전국에서 약 3만2300개 업체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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