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 황인구 서울시의원에 감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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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첫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은 지난 3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에 처음으로 발의했다.

이에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경·추자면)은 지난 7일 황인구 의원을 초청해 감사의 표시를 했다.

황 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제주도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 의장은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추천하고 감사패를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달 27일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135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발의한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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