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별똥별 떨어지는 우주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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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2017년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일 오후 10시께 페르세우스 유성우(流星雨·별똥별)가 밤하늘을 수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별똥별은 이날 오후 10시쯤 가장 많이 관측되며, 한 시간 동안 100여 개가 떨어질 예정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공전주기가 약 133년인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궤도에 남긴 부스러기가 일시에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타들어가면서 보이는데, 매년 8월 12일 전후해 절정을 이룬다.

별똥별 우주쇼는 맑은 밤하늘에서 주변에 밝은 불빛 등 빛 공해가 없는 장소에서 잘 보인다. 이날 자정이후에는 밝은 달이 떠올라 별똥별 관측이 어려울 수도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별똥별 관측 행사를 열지 않는다. 단, 사전 예약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에 한해 관측실에서 관람 허용과 설명을 진행한다. 문의 별빛누리공원 728-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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