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인재양성 사업 ‘씨앗문고 캠페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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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연수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지역 교사들.
씨앗연수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지역 교사들.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의 인재양성 사업인 씨앗문고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지원한 교사 21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독서교육-효과적인 학급 씨앗문고 활용법이라는 주제의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영리단체 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의 주최로 진행됐다.

씨앗문고 캠페인은 어린 시절 좋은 책 읽기 습관이 개인과 사회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믿음 아래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3만권의 도서를 지원하는 한편 독서교육에도 앞장서는 인재양성 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교육은 물론 지역상생과 환경개선 등 120억원에 이르는 지역 기여 사업 중 첫번째 프로젝트로 씨앗문고 캠페인을 선택했다.

제주도서관친구들은 이번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도내 전체 초등학교 교실 내 씨앗문고 마련에 나서는 한편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책방에서 쓸 수 있는 씨앗 바우처(도서교환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제주 지역아동센터 등에 필요한 도서와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보급할 계획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 일등 향토기업을 선언한 롯데관광개발은 기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를 교육에 두고 있는 만큼 제주의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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