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매년 농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도내 7농가를 대상으로 출입문 교체, 창호 교체, 싱크대 정비, 외벽 도장, 화장설 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2005년부터 매년 농촌지역 어려운 농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7일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 농가가 있는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2리를 방문해 마을회에 냉장고, 공기청정기, 냉방기 등을 전달했다.
생활용품 전달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고철민 표선농협 조합장, 김대현 제주농협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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