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가족정책의 허브’를 비전으로 내걸고 향후 3년간 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지난 7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0년~2023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연구원은 이날 선포식에서‘수월성’, ‘소통·공유’,‘변화·혁신’ ‘책무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 추진을 위해 지역 성평등정책 아젠다 선도, 연구결과의 정책기여도 향상, 성평등·가족친화 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강화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이번 비전 제시를 위해 지난 5월 8일 3대 민무숙원장 취임 이후 비전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 7차에 걸친 회의와 도내 여성단체, 언론사, 의회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목표를 수립했다.
민무숙 원장은 “연구원의 도약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들이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상생하는 조직문화 형성과 직원 모두의 즐겁고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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