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갈비음식점 55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7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념갈비 등 냉동재료의 위생적 해동 여부, 식재료 관리준수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5곳, 식품 등의 취급기준 위반 2곳 등 7곳의 음식점을 적발했다. 서귀포시는 적발된 업체들에게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음식점에 대해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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