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환경 개선 및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경영환경개선’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영환경개선’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며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시설개선 분야(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비용 등) ▲안전·위생 분야(점포 내 소독·방역, 소방·위험물 점검 및 교체 비용 등)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오는 27일가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85개 업체를 선정해 시설개선 분야는 최대 300만원, 안전·위생 분야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은 직전 연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인 도내 19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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