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북부)의 낮 최고기온은 34.3도, 월정 32.4도, 한림 31.0도, 서귀포 28.3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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