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시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 전망대 구간을 하루 7000보 걷기 코스로 조성하고 안내 리본도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7000보 걷기 실천 코스는 걸매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나무 등에 부착된 노란 안내 리본을 따라 천지연폭포 전망대, 칠십리시공원 내 새섬 전망대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로 짜였다.
이와 함께 서귀포보건소는 공원 내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공원 내 전 구간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7000보 걷기 코스 조성으로 많은 시민이 하루 7000보 걷기를 실천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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