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제주지역 소비자 불만도 크게 바꿔
코로나19가 제주지역 소비자 불만도 크게 바꿔
  • 김종광 기자
  • 승인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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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상반기 제주지역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국외여행·마스크 관련 상담 급증
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제주지역 소비자 불만도 크게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와 제주소비자단체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는 올해 1~6월 제주지역 소비자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334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7.2%(261건) 줄었다.
상담건수가 많은 상위 5개 품목을 살펴보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문의가 1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외여행 116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 84건, 이동전화서비스 75건, 보건·위생용품 69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이동전화서비스가 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헬스장·피트니스센터 85건, 스마트폰 65건, 의류·섬유 56건, 투자자문(컨설팅) 38건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 중단돼 이용이 어려워진 항공여객운송서비스와 국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보건·위생용품이 상위 5개 품목에 새로 포함됐다.

상위 5개 품목의 상담사유는 대부분 계약해제·해지, 위약금 등에 대해 문의하는 계약 관련 내용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상담 품목은 보건·위생용품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는 “이번 상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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