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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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동이 정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도전하며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광역 공모에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공모 신청지 선정을 위해 지난달 3일까지 행정시별로 신청을 받았고, 제주시에서는 용담1동, 서귀포시는 중앙동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민간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심사를 벌였다.

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통해 서귀포시 중앙동을 선정했고,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광역 공모에 추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까지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 광역 공모 신규 사업을 최종 결정한다.

서귀포시 중앙동이 선정되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10억원 등 총 184억원이 투입된다.

서귀중앙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주민커뮤니티센터와 생활체육센터 조성, 골목경제 살리기 프로그램 운영, 통합돌봄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국토부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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