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척수장애인 위한 재활로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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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하지 마비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재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마음병원(원장 장지찬)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척수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을 활용해 척수장애인, 뇌병변 환자, 교통사고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잃어버린 자가보행 체험을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사회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활분야에서도 장애인과 의료기관 간 모범적인 협업체계가 구축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지난달부터 약 5개월간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성과 등을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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