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약사회와 함께 안심복약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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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5일부터 노인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서귀포시약사회와 함께 다재약물을 복용하는 복합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안심복약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서귀포시약사회(회장 임철우) 소속 약사 13명이 참여하며, 복합만성질환으로 다재약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가구를 방문, 약의 중복섭취 등 과다복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사업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를 포함해 4개 이상의 복합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의 성분이 10가지 이상인 재가 노인 또는 병원에서 퇴원 후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올해로 75세가 되는 노인 중 약물관리가 필요한 노인이다.

임철우 서귀포시약사회장은 “이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노인들이 노후를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서귀포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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