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제주·광주 등 호남 지역 1550가구
호남지방통계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0년 국가인권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일상에서 느끼거나 경험한 인권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과 평가, 인권침해나 차별 경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통계청에 의뢰해 진행하는 조사다.
인권 침해 여부 외에도 혼인상태, 교육정도, 종교, 직업, 주거형태 등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제주와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 지역 1550가구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또는 필요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한다.
호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조사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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