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 유망주인 김태형(한림중 1)과 이세영(중문중 1)이 전국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림중 김태형은 최근 전국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1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중부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형은 2018년 골프 입문 후 2년 만에 전국대회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동반 출전한 중문중 이세영도 여중부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67-75)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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