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단체 춤.서.이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두근두근시어터에서 8번째 ‘인체연구소:몸을 향한 탐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변화들을 겪고 있는 요즘. 그동안 사람들이 우리의 몸, 살아있는 신체를 익숙하고 당연한 것처럼 여겨왔다면 외부로부터 신체를 지켜야만 하는 시기를 겪으면서 신체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고 있다.

이 극은 인간의 육체를 향한 탐험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알지 못했던 몸의 세계를 경험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극적 기법을 활용해 캐릭터를 부각시키고 영상과 음악의 흐름을 명확히 해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을 해볼 수 있게 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진행된다. 문의 010-6682-8489.

고시연 기자 ksm871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