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제라진-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제주어로 ‘좋다, 멋지다, 최고다’라는 뜻인 ‘제라진’과 안심식당을 결합해 만든 이 명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지정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또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지정 업소 홍보가 이뤄진다.
지정 기준을 보면 음식 덜어 먹기용 개인용 접시와 집개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하루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를 하는 음식점이다.
제주시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으로 덜어먹는 식문화 정착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제주시 위생관리과 72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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