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제주시 물안개 분사장치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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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에서 가동 중인 물안개 분사장치.
동문재래시장에서 가동 중인 물안개 분사장치.

제주시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를 설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동문재래시장과 누웨마루거리, 삼다공원, 신산공원, 제주시청 버스정류장이다.

제주시는 또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116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 얼음물과 쿨 토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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