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8시께 경인 용인시252번 확진자(22일 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보건소로부터 용인시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관 통보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서귀포서부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께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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