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템플스테이도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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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내달 6일까지 중단

제주지역 템플스테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에 따라 당분간 문을 닫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제주지역을 포함해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을 내달 6일까지 임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불교계가 전국 템플스테이 전체를 운영 중단 하는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서울·경기·부산·인천·충남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을 830일까지 중단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에 운영 중단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일정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되고 집합금지 및 제한명령이 내려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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