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창고soom 주최, 2020 A.C.E 추진위원회가 주관
‘문화예술x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11월까지 이어져
‘문화예술x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11월까지 이어져
상상창고soom이 주최하고 2020 A.C.E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x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가 지난 25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진다.
‘문화예술x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는 문화예술현장의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는 프로젝트다.
우선 문화예술계 100인의 성평등 문화 잇기 캠페인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성평등 디딤돌, 걸림돌 목소리를 담아내는‘성평등 문화씨앗을 배달합니다’가 지난 25일 시작해 9월 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11월에는 한달 동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31인(팀)이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1분 영상작품을 창작해 하루에 한 작품씩 릴레이로 업로드 할 예정이며, 11월 20일에는‘도래할 연대를 위해 우리는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평등할 권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포럼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추진위는 11월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제주문화예술계에서 시작되는 성인지감수성의 사회적 성찰과 창조적 활동으로 문화예술계 지역별, 계층별, 세대별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들을 소통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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